과학은 창조의 구체적 과정을 밝히고, 성경은 과학이 밝힐 수 없는 창조의 의미를 분명히 드러냅니다. 장공은 이를 오해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빛이 있으라」 하니 빛이 있었다. …… 맨 나중에는 하느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어 모든 피조물을 관리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 이것은 …… 과학지식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모든 피조물이 자존자가 아니라 창조주 하느님의 작품이란 것을 밝히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동식물과 하느님, 인간과 하느님, 그리고 전 우주와 하느님의 바른 관계를 알리기 위한 말씀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