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탄압과 동족상잔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조국, 장공은 멸망한 이스라엘 민족의 절망에 깊이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 속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격려합니다.

"너희가 왜 피곤했느냐? 왜 곤비했느냐? 그것은 단 한 가지, 하나님을 쳐다보기 전에 자기를 보고 하나님을 향하기 전에 자기를 향하고, 자연을 향하고, 사회를 향하고 하나님의 뜻을 살피기 전에 자기 스스로의 불평을 앞세우고, 자기 욕심의 그림자를 응시하기 때문이라 하겠다."

"나는 지금의 한국이 이렇게 곤비하고, 피곤하지만, 결국은 이 피곤이 그를 몰아 그리스도에게 가고야 말 것을 확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