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구 인수봉로 159
02-2125-0162
changgong@hs.ac.kr

장공의 글

[범용기 제2권] (1) 머리말

범용기
작성자
장공
작성일
2017-08-02 08:51
조회
9739

[범용기 제2권] (1) 머리말

凡庸記 제1권에서와 마찬가지로 내 얘기, 내 가족 얘기, 개인친구들 얘기, 교회와 사회, 국가관계의 역사에 끼어든 얘기 등등이 섞여 “비빔밥”이 됐다.

범용자는 될 수 있는대로, 속어(俗語), “민중”의 말을 쓰려고 힘썼다. 말하자면 한문음으로 된 우리말 보다도 밑바닥 토백이 말을 골랐다. 내 어휘가 얼마나 빈약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국의 작가들, 시인들, 그리고 언어학자들의 민속말 발굴과 새 말 지어내기 운동에 기대를 건다.

얘기해 가는 가운데 그 얘기에 관련된 어떤 분들에 대한 “인물평” 비슷한 기록도 끼어 들었다. “천길 물 속은 알아도 한 치 사람 속은 모른다”는데 범용자의 망평을 용서하기 바란다.

[1981. 10. Toronto에서]

전체 966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추천조회
공지사항
[귀국이후] (1) 머리말 - 범용기 속편
장공 | 2019.02.14 | 추천 0 | 조회 8727
장공2019.02.1408727
공지사항
[범용기 제6권] (1601) 첫머리에
장공 | 2018.10.29 | 추천 0 | 조회 9222
장공2018.10.2909222
공지사항
[범용기 제5권] (1) 北美留記(북미유기) 第七年(제7년) 1980 – 설날과 그 언저리
장공 | 2018.10.01 | 추천 0 | 조회 8822
장공2018.10.0108822
공지사항
[범용기 제4권] (1) 序章 - 글을 쓴다는 것
장공 | 2018.04.16 | 추천 0 | 조회 9421
장공2018.04.1609421
공지사항
[범용기 제3권] (1) 머리말
장공 | 2017.10.10 | 추천 0 | 조회 9839
장공2017.10.1009839
공지사항
[범용기 제2권] (1) 머리말
장공 | 2017.08.02 | 추천 0 | 조회 9739
장공2017.08.0209739
공지사항
[범용기 제1권] (1) 첫머리
changgong | 2017.06.26 | 추천 0 | 조회 11044
changgong2017.06.26011044
69
[범용기] (69) 평양 3년 – 단권 성경주석 말썽
장공 | 2017.07.25 | 추천 0 | 조회 695
장공2017.07.250695
68
[범용기] (68) 평양 3년 – 뜰까하던 자리
장공 | 2017.07.25 | 추천 0 | 조회 641
장공2017.07.250641
67
[범용기] (67) 평양 3년 – ‘강도사’ 되다
장공 | 2017.07.25 | 추천 0 | 조회 654
장공2017.07.250654
66
[범용기] (66) 평양 3년 – 숭인상업(첫교직ㆍ첫살림)
장공 | 2017.07.25 | 추천 0 | 조회 615
장공2017.07.250615
65
[범용기] (65) 평양 3년 – 평양에서
장공 | 2017.07.25 | 추천 0 | 조회 665
장공2017.07.250665
64
[범용기] (64) 돌아와 보니 – 교회 순방
장공 | 2017.07.25 | 추천 0 | 조회 693
장공2017.07.250693
63
[범용기] (63) 돌아와 보니 – 우상
장공 | 2017.07.25 | 추천 0 | 조회 589
장공2017.07.250589
62
[범용기] (62) 돌아와 보니 – 김태훈 장로님
장공 | 2017.07.25 | 추천 0 | 조회 598
장공2017.07.250598
61
[범용기] (61) 돌아와 보니 – 평화공존(?)
장공 | 2017.07.25 | 추천 0 | 조회 595
장공2017.07.250595
60
[범용기] (60) 돌아와 보니 – 돌아와 보니
장공 | 2017.07.25 | 추천 0 | 조회 658
장공2017.07.250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