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기 제2권] (49) 교권에 민감한 서울의 중견목사들과 한국신학대학 – 휴전에의 기류
범용기
작성자
장공
작성일
2017-08-21 09:08
조회
482
[범용기 제2권] (49) 교권에 민감한 서울의 중견목사들과 한국신학대학 – 휴전에의 기류
미국과 소련의 열전(熱戰) 대결은 ‘피장파장’이어서 어느 한 켠의 시원한 승리는 기대할 수 없게 됐다. 그래서 38선에서 ‘교착’되고 말았다.
‘평화조약’은 가망이 없더라도 ‘휴전’은 해야 할 판이었다. 압록강까지 밀고 올라간 맥아더 장군은 ‘소뿔은 단김에 뽑아야 한다’는 식으로 이 ‘기회’에 아예 만주와 중공까지도 쓸어버리고 싶어했다. 그러나 트루만 미국대통령은 그것을 원치 않았고 따라서, 전방 사령관으로 릿지웨이를 보낸 것이다.
이제부터 서둘러야 할 일은 휴전조약과 포로교환에 대한 협의와 협정이었다.
서울은 이미 탈환되었으나 작전지구래서 환도는 허락되지 않았다.
미ㆍ소는 서로 버티다가 1951년 7월 8일에 판문점에서 두켠 연락장교단이 예비교섭을 열고, 본회의 개최에 합의했다 한다. 그러고 보면 휴전은 시간문제였다.
우리와 협력하던 캐나다 선교사들도 한신과의 협력에 더 따끔하게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한신’의 본격적인 건설은 소망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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