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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공의 글

[범용기 제3권] (133) 北美留記 第三年(1976) - N.Y.에서의 성서강의

범용기
작성자
장공
작성일
2017-10-26 11:03
조회
563

[범용기 제3권] (133) 北美留記 第三年(1976) - N.Y.에서의 성서강의

6월 3일(목) - 오후 3시에 뉴욕에로 날아 4시에 라과디어 공항에 내렸다.

서성준씨가 공항에서 맞이해 준다.

그의 차로 케네디 호텔 2호실에 가서 자리잡았다.

목요기도회 모임에 참석하고 8시반부터의 “코앨리션” 실행위에 출석했다.

“페기ㆍ빌링스”가 한국방문보고를 하고 나도 조금 얘기했다.

6월 4일(금) - 손명걸ㆍ이승만 등을 만났고 그들이 각처에 전화로 연락했다.

낮에 내 증손녀인 명희가 찾아와서 중국집에서 점심을 나누고 갔다.

오후 6시에 한국식당에서 최우길 부부의 초대도 받았다.

밤에 만하탄 한인교회에서 강연, 서성준씨 사회로 “강좌”, 명목은 “성서연구”, 특히 욥기 강의로 되어 있었다.

나는 그런 자세한 플랜을 모르고 왔기에 욥기에 대한 것은 서론으로 하고 시국강연 내용의 긴 얘기를 했다.

아마 세시간은 됐을 것이다. 그러나 직접 참여자의 실화라는 점에서 흥미로웠던 모양이다.

회집 인원은 만원이었다.

강연 후에 청중은 한국의 수난자들을 위해 즉석에서 헌금 1,600불을 거두었다.

교회본부를 통해서 우선 1,500불을 송금한다고 했다. 남은 100불을 밑천으로 거금운동을 일으켜 3,000불을 추송했다고 교회본부에서 알려왔다. (후일담)

6월 5일(토) - 오후 4시에 성서강의 계속, 질의문답 장시간 그리고 오후 8시에 다시 성서강의, 밤11시에 종강했다.

나는 무준비로 다소 당황했었으나 역시 성령의 도우심으로 결과는 좋았다.

김마태ㆍ전재금도 밤 강좌에 참여했고 나도 그들 집에 가서 유숙했다.

6월 6일(일) - 오후 1시에 중앙교회에서 설교하고 Mathew Kim 차로 곧 라과디아 공항에 갔다.

비행기 출발이 한시간 늦어서 다행이었다.

이승만, 손명걸 두 분이 토론토까지 동행한다.

오후 6시에 토론토 이목사 집에 왔다. 12시까지 뉴스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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