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기 제2권] (1) 머리말
범용기
작성자
장공
작성일
2017-08-02 08:51
조회
9665
[범용기 제2권] (1) 머리말
凡庸記 제1권에서와 마찬가지로 내 얘기, 내 가족 얘기, 개인친구들 얘기, 교회와 사회, 국가관계의 역사에 끼어든 얘기 등등이 섞여 “비빔밥”이 됐다.
범용자는 될 수 있는대로, 속어(俗語), “민중”의 말을 쓰려고 힘썼다. 말하자면 한문음으로 된 우리말 보다도 밑바닥 토백이 말을 골랐다. 내 어휘가 얼마나 빈약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국의 작가들, 시인들, 그리고 언어학자들의 민속말 발굴과 새 말 지어내기 운동에 기대를 건다.
얘기해 가는 가운데 그 얘기에 관련된 어떤 분들에 대한 “인물평” 비슷한 기록도 끼어 들었다. “천길 물 속은 알아도 한 치 사람 속은 모른다”는데 범용자의 망평을 용서하기 바란다.
[1981. 10. Toronto에서]
전체 966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공지사항 | [귀국이후] (1) 머리말 - 범용기 속편 장공 | 2019.02.14 | 추천 0 | 조회 8658 | 장공 | 2019.02.14 | 0 | 8658 |
공지사항 | [범용기 제6권] (1601) 첫머리에 장공 | 2018.10.29 | 추천 0 | 조회 9147 | 장공 | 2018.10.29 | 0 | 9147 |
공지사항 | [범용기 제5권] (1) 北美留記(북미유기) 第七年(제7년) 1980 – 설날과 그 언저리 장공 | 2018.10.01 | 추천 0 | 조회 8732 | 장공 | 2018.10.01 | 0 | 8732 |
공지사항 | [범용기 제4권] (1) 序章 - 글을 쓴다는 것 장공 | 2018.04.16 | 추천 0 | 조회 9345 | 장공 | 2018.04.16 | 0 | 9345 |
공지사항 | [범용기 제3권] (1) 머리말 장공 | 2017.10.10 | 추천 0 | 조회 9767 | 장공 | 2017.10.10 | 0 | 9767 |
공지사항 | [범용기 제2권] (1) 머리말 장공 | 2017.08.02 | 추천 0 | 조회 9665 | 장공 | 2017.08.02 | 0 | 9665 |
공지사항 | [범용기 제1권] (1) 첫머리 changgong | 2017.06.26 | 추천 0 | 조회 10966 | changgong | 2017.06.26 | 0 | 10966 |
709 | [범용기 제4권] (81) 자연은 인간의 큰 집 – 車內風景(차내풍경) 장공 | 2018.09.13 | 추천 0 | 조회 661 | 장공 | 2018.09.13 | 0 | 661 |
708 | [범용기 제4권] (81) 자연은 인간의 큰 집 – 市內楓林(시내풍림) 장공 | 2018.09.13 | 추천 0 | 조회 594 | 장공 | 2018.09.13 | 0 | 594 |
707 | [범용기 제4권] (80) 자연은 인간의 큰 집 – 홍엽속의 이틀 장공 | 2018.09.13 | 추천 0 | 조회 604 | 장공 | 2018.09.13 | 0 | 604 |
706 | [범용기 제4권] (79) 자연은 인간의 큰 집 – 車窓一日(차창일일) 장공 | 2018.09.13 | 추천 0 | 조회 518 | 장공 | 2018.09.13 | 0 | 518 |
705 | [범용기 제4권] (78) 자연은 인간의 큰 집 – 落照(낙조) 장공 | 2018.09.13 | 추천 0 | 조회 626 | 장공 | 2018.09.13 | 0 | 626 |
704 | [범용기 제4권] (77) 자연은 인간의 큰 집 – 구름과 바람 장공 | 2018.09.13 | 추천 0 | 조회 532 | 장공 | 2018.09.13 | 0 | 532 |
703 | [범용기 제4권] (76) 자연은 인간의 큰 집 – 눈 내리던 날 장공 | 2018.09.13 | 추천 0 | 조회 522 | 장공 | 2018.09.13 | 0 | 522 |
702 | [범용기 제4권] (75) 자연은 인간의 큰 집 – 방랑의 꿈 장공 | 2018.09.13 | 추천 0 | 조회 425 | 장공 | 2018.09.13 | 0 | 425 |
701 | [범용기 제4권] (74) 자연은 인간의 큰 집 – 숲과 호수 장공 | 2018.09.13 | 추천 0 | 조회 506 | 장공 | 2018.09.13 | 0 | 506 |
700 | [범용기 제4권] (72) 자연은 인간의 큰 집 – 발코니의 단상 장공 | 2018.09.12 | 추천 0 | 조회 451 | 장공 | 2018.09.12 | 0 | 4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