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구 인수봉로 159
02-2125-0162
changgong@hs.ac.kr

장공의 글

[범용기 제3권] (204) 野花園餘錄 (其三) - 토론토에서

범용기
작성자
장공
작성일
2018-03-06 15:23
조회
422

[범용기 제3권] (204) 野花園餘錄 (其三) - 토론토에서

3월 26일 – 부활절이다. 토론토연합교회에서 설교했다.

3월 31일 – 오후 6시에 이목사와 Cedergine 수양관에 갔다. 거기서 연합교회제직 수양회가 있어서 내가 Keynote Speech를 했다.

33호실에서 이목사와 함께 유숙했다. 木香 그윽한 杉木 집이다.

4월 2일(일) - 2박 3일의 수양회를 마치고 오후 1시에 떠나 시내 연합교회에 돌아왔다.

오후 2시 예배에서는, 귀국하기로 된 문재린 목사 송별예배로 모였다. Korea House에서 교우들이 문목사 송별 Party를 열었다. 강태룡 장로 차에 같이 타고 경용집에 왔다.

4월 4일 – 공항에 나가 문재린 목사를 전송했다.

4월 6일 – 캐나다 Passport를 받았다.

불교를 일본에 토착화시킨, “니찌렌”(日蓮和尙)의 “생애와 사상” - 保田正文 -을 다 읽었다. 그는 일본의 “기둥”으로 자처한 애국신앙인이었다. “玄正安國”의 底力이 그에게 있었던 것이다.

4월 8일(토) - 은용ㆍ행강이 Bramptpon에 연립주택을 사고 오늘 이사했다. 경용이 와서 이삿짐 운반을 도왔다. 나는 하륜과 남이를 동무하며 짐을 보살폈다. 밤에는 이목사 집에 와서 유숙했다.

4월 9일(일) - 연합교회에서 예배하고 효순의 동생 “현순” 집에 갔다. 갖난 아들애기 이름을 “유진”(裕眞)이라고 부르게 했다. 먼저 난 첫 애기는 여자인데 그 이름이 “수진”이었다.

“봉자”네 사는 Apt.에 갔다. 봉자도 갖난 애기를 안고 있다. 이름이 “모나”란다. 봉자도 이번 결혼에서 안정된 것 같아 기뻤다.

4월 11일 – 오후 5시에 연합교회에서 최홍희 장군 장남 결혼식에 참석했다. 피로연은 Showboat에서의 大宴이었다. 이목사 차로 12시에 경용집에 왔다.

나는 “장군과 돈”이라는 수필을 쓸까 하고 구상해 봤다.

전체 966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추천조회
공지사항
[귀국이후] (1) 머리말 - 범용기 속편
장공 | 2019.02.14 | 추천 0 | 조회 10518
장공2019.02.14010518
공지사항
[범용기 제6권] (1601) 첫머리에
장공 | 2018.10.29 | 추천 0 | 조회 11104
장공2018.10.29011104
공지사항
[범용기 제5권] (1) 北美留記(북미유기) 第七年(제7년) 1980 – 설날과 그 언저리
장공 | 2018.10.01 | 추천 0 | 조회 10559
장공2018.10.01010559
공지사항
[범용기 제4권] (1) 序章 - 글을 쓴다는 것
장공 | 2018.04.16 | 추천 0 | 조회 11291
장공2018.04.16011291
공지사항
[범용기 제3권] (1) 머리말
장공 | 2017.10.10 | 추천 0 | 조회 11540
장공2017.10.10011540
공지사항
[범용기 제2권] (1) 머리말
장공 | 2017.08.02 | 추천 0 | 조회 11458
장공2017.08.02011458
공지사항
[범용기 제1권] (1) 첫머리
changgong | 2017.06.26 | 추천 0 | 조회 12834
changgong2017.06.26012834
959
새해 머리에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1987년 1월 19일]
장공 | 2021.01.25 | 추천 1 | 조회 1686
장공2021.01.2511686
958
[귀국이후] (15) [1722] 都市文明(도시문명) 안에서의 감사절
장공 | 2019.05.24 | 추천 0 | 조회 2146
장공2019.05.2402146
957
[귀국이후] (14) [1721] 山川(산천)에 歸國(귀국)인사
장공 | 2019.05.24 | 추천 0 | 조회 1953
장공2019.05.2401953
956
[귀국이후] (13) [1720] 水原(수원)에서
장공 | 2019.05.24 | 추천 0 | 조회 1987
장공2019.05.2401987
955
[귀국이후] (12) [1719] 答禮(답례)의 宴(연)
장공 | 2019.05.24 | 추천 0 | 조회 1918
장공2019.05.2401918
954
[귀국이후] (11) [1718] 凡庸記(범용기) 1, 2권 合本(합본) 國內版(국내판) 出版記念會(출판기념회)
장공 | 2019.05.20 | 추천 0 | 조회 1975
장공2019.05.2001975
953
[귀국이후] (10) [1717] 1983년 晩秋(만추)
장공 | 2019.05.20 | 추천 0 | 조회 2225
장공2019.05.2002225
952
[귀국이후] (9) [1716] 書(서)라는 것
장공 | 2019.05.20 | 추천 0 | 조회 2084
장공2019.05.2002084
951
[귀국이후] (8) [1715] 글씨 쓰는 시간
장공 | 2019.05.20 | 추천 0 | 조회 2060
장공2019.05.2002060
950
[귀국이후] (7) [1714] 첫 환영의 모임
장공 | 2019.05.20 | 추천 0 | 조회 2217
장공2019.05.200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