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구 인수봉로 159
02-2125-0162
changgong@hs.ac.kr

장공의 글

[범용기 제3권] (150) 北美留記 第四年(1977) - 설날

범용기
작성자
장공
작성일
2017-11-10 11:58
조회
511

[범용기 제3권] (150) 北美留記 第四年(1977) - 설날

“설날”은 한국인의 날, 한국 민족의 날, 한국가정의 날, 무엇보다도 한국가문(家門)의 날이다.

이 날 만은 한복을 입는다. 특히 부녀자들의 한복은 다채롭고 화려하다.

모두 “공주”다.

교인은 한 가족이다. 예수는 말했다.

“누가 내 어머니며 내 형제들이냐(‘자매’는 ‘형제’에 포함된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누구나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마태 12:46-50).

여기에 “요셉”은 언급되지 않았다. 아마도 그때 쯤에는 돌아가서 조상들과 함께 ‘흙’에서 자고 있었을지 모른다. 그렇잖으면 예수 자신의 “하느님 아들”의 식이 너무 본체론적이어서 “하느님 아버지”와 함께 ‘요셉’도 ‘아버지라고 공언하기 않되서 그랬는지 추측에 맡긴다.

교인 즉 “크리스찬”은 그리스도의 사람이고 교회는 세상에서의 그들의 집이고 서로가 그리스도의 “집안”이다. 그래서 더 크고 넓은 의미에서 교인에게 있어서도 “설”은 “그들의 날”이다.

1월 2일(일) - 오후에 상철 목사가 목회하는 Bloor St. W. 300의 한인연합교회에서 새해 예배를 드리고 은용과 행강의 집에 갔다.

오늘이 손자 ‘하륜’의 생일이어서 ‘어머니’ 행강은 터키 띠너를 차리고 집안 식구들을 초청했던 것이다.

‘하륜’애는 좋은 날에 났다. 생일잔치는 “따 논 당상”일테니 말이다. 자기 나이 또래의 사촌들이 헤어지기 싫어서, 갈 때에는 한바탕 ‘통곡’이다.

전체 966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추천조회
공지사항
[귀국이후] (1) 머리말 - 범용기 속편
장공 | 2019.02.14 | 추천 0 | 조회 7977
장공2019.02.1407977
공지사항
[범용기 제6권] (1601) 첫머리에
장공 | 2018.10.29 | 추천 0 | 조회 8396
장공2018.10.2908396
공지사항
[범용기 제5권] (1) 北美留記(북미유기) 第七年(제7년) 1980 – 설날과 그 언저리
장공 | 2018.10.01 | 추천 0 | 조회 7767
장공2018.10.0107767
공지사항
[범용기 제4권] (1) 序章 - 글을 쓴다는 것
장공 | 2018.04.16 | 추천 0 | 조회 8589
장공2018.04.1608589
공지사항
[범용기 제3권] (1) 머리말
장공 | 2017.10.10 | 추천 0 | 조회 9080
장공2017.10.1009080
공지사항
[범용기 제2권] (1) 머리말
장공 | 2017.08.02 | 추천 0 | 조회 8830
장공2017.08.0208830
공지사항
[범용기 제1권] (1) 첫머리
changgong | 2017.06.26 | 추천 0 | 조회 10178
changgong2017.06.26010178
959
새해 머리에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1987년 1월 19일]
장공 | 2021.01.25 | 추천 1 | 조회 1467
장공2021.01.2511467
958
[귀국이후] (15) [1722] 都市文明(도시문명) 안에서의 감사절
장공 | 2019.05.24 | 추천 0 | 조회 1841
장공2019.05.2401841
957
[귀국이후] (14) [1721] 山川(산천)에 歸國(귀국)인사
장공 | 2019.05.24 | 추천 0 | 조회 1680
장공2019.05.2401680
956
[귀국이후] (13) [1720] 水原(수원)에서
장공 | 2019.05.24 | 추천 0 | 조회 1709
장공2019.05.2401709
955
[귀국이후] (12) [1719] 答禮(답례)의 宴(연)
장공 | 2019.05.24 | 추천 0 | 조회 1638
장공2019.05.2401638
954
[귀국이후] (11) [1718] 凡庸記(범용기) 1, 2권 合本(합본) 國內版(국내판) 出版記念會(출판기념회)
장공 | 2019.05.20 | 추천 0 | 조회 1703
장공2019.05.2001703
953
[귀국이후] (10) [1717] 1983년 晩秋(만추)
장공 | 2019.05.20 | 추천 0 | 조회 1924
장공2019.05.2001924
952
[귀국이후] (9) [1716] 書(서)라는 것
장공 | 2019.05.20 | 추천 0 | 조회 1801
장공2019.05.2001801
951
[귀국이후] (8) [1715] 글씨 쓰는 시간
장공 | 2019.05.20 | 추천 0 | 조회 1699
장공2019.05.2001699
950
[귀국이후] (7) [1714] 첫 환영의 모임
장공 | 2019.05.20 | 추천 0 | 조회 1908
장공2019.05.200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