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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공의 글

[범용기 제3권] (115) 北美留記 第三年(1976) - 민주구국선언과 국내외 민주운동

범용기
작성자
장공
작성일
2017-10-20 17:13
조회
463

[범용기 제3권] (115) 北美留記 第三年(1976) - 민주구국선언과 국내외 민주운동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 연합으로 3.1절 기념식을 명동성당에서 거행했는데 “우정”이 3.1민주구국선언문을 낭독했기 때문이란다. 함석헌, 문익환, 문동환 등도 구속 연행됐다는 보고가 왔다.

3월 4일(목) - 의 소식에 의하면 윤보선, 함석헌, 정일형, 김대중 등이 모두 검거됐다고 한다. 김관석 목사도 일시 연행됐단다.

3월 5일(금) - N.Y.의 이승만, L.A.의 김상돈, Toronto의 이상철과 김재준.

네 사람의 Telephone Conference가 4PM에 있었다. 의제는 3.1구국선언에 대한 해외동지로서의 할 일과 하는 방법에 대한 긴급토의였다.

(1) 당장 해외민주단체로서의 성명서를 내야 한다. 그것은 오늘 저녁으로 長空이 초하여 N.Y. 구춘회에게 전화로 읽어 필기하도록 한다. 전화에 자동 레코드를 붙여 놓는다. (2) 한국에서는 윤보선 증경대통령까지도 구금됐다. 그런 폭도적인 무례를 규탄하는 여론을 일으킨다.
(3) 국무성, 펜타곤, 미국 하원과 상원 친한 의원들을 방문 건의한다.
(4) 3.1. 구국선언문은 오늘로 영역되었다. 우리 민주단체들의 성명서가 영역되면 둘을 동시에 공포한다.

3월 8일(월) -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민주구국 선언과 그 후의 경과가 보도되었다.

3월 9일(화) - 와싱톤 “민통”에 전화했다. 강영채 박사는 외출중이고 이근팔 사무국장이 전화를 받는다.

‘3.1. 구국선언’에 대한 와싱톤에서의 운동개황을 들었다. 선언서는 이미 영역되어 국회 청문회에 발표됐고 국회의사록에도 인쇄 기록됐다.

‘DEMO’는 두 번 했고 맹렬한 Lobby를 추진하는 중이다.

나는 토론토 “희망의 소리” 요청에 따라, 민주구국선언 지지를 호소했다. 5분간 Speech로서 녹음이 되어 있다.

10:30분 PM에 이목사와 함께 집에 오면서 차 안에서 라디오로 들었다.

3월 10일(수) - 와싱톤에서 강영채 박사와 안병국 목사가 긴급 전화를 걸어왔다. 한국정부에서는 – 이번 민주구국선언 사건 때문에 구속된 분들을 “‘정부전복죄’로 다룬다”고 미국무성에서 알려왔다는 것이다.

긴급구출운동을 전개하기 위해서 내일 곧 와싱톤에 와 달라는 요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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