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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공의 글

[범용기 제3권] (104) 北美留記 第二年(1975) - 한인끼리의 모임(떠난김에 남구를 달리기도)

범용기
작성자
장공
작성일
2017-10-19 08:03
조회
349

[범용기 제3권] (104) 北美留記 第二年(1975) - 한인끼리의 모임(떠난김에 남구를 달리기도)

11월 7일 – 한인끼리 모여 전략을 토의하고 의견이 통일됐다.

11월 8일 – 일본친구들과 간격없는 환담을 나눴다. 다시 한인끼리서 간담하였다. 저녁 후에도 계속했다. Work Plan이 섰다.

11월 9일(일) - 정식 회의는 끝났기에 숙소에서 “추방”되어 L’ancre 호텔 5층 5호실에 옮겼다. 일본의 최경식 목사와 한 방이다. 박상증의 호의로 불란서 국경까지 Drivem했다. 10시 A.M.에 “칼빈”이 설교하던 사원에서 예배드렸다. 박상증 집에서 점심식사를 차렸다.

11월 10일부터는 자유관광의 날들이다. “몽부랑” 맞은편 설산 위에서 몽부랑을 건너다 보던 얘기, 그 후의 풀로렌스 구경, 로마 관광 등의 기록은 나의 기행 수필에 따라 적었기에 여기서는 뺀다.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없었더라면 문예부흥과 종교개혁이 어떻게 출구를 찾았을까 싶었다.

11월 11일 – Cable Car로 몽부랑 맞은편 고봉에 올랐다. 저녁은 박상증 댁에서 초대.

11월 12일 – 이태리 알프스를 나선형으로 올라 마감 터넬을 뚫고 나가자 평원이 펼쳐진다. 오후 4시에 프로렌스에 내렸다. 일본의 최경식 목사 동행.

11월 13일 – 질검질검 비오는 날. 지난 밤은 기차역 근처 Kursaa호텔이라는 사가집 2층에서 자고 관광바스로 플로렌스 구경을 떠났다. 싼타마리아 사원도 보았다. 옛날 왕궁 행랑에 꾸민 박물관과 거의가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그 제자들의 작품으로 차 있다. 그들이 없었더라면 문화가 공동(空洞)으로 남았을뻔 했다고 느낄 정도였다.

11월 14일 – 남구의 맑은 날씨.

풀로렌스를 떠나 로마로. 시간관계로 밀란 사원은 건너다만 보고, 저녁때, 로마역에 내려 제노바 호텔에 짐을 풀었다. 밤 관광버스로 로마 일대를 달렸으나 그리 밝지도 않은 옛 도성은 희미한 어둠의 호수였다.

11월 15일(토) - 기독교 이전의 로마 판테온, 거대한 폐허인 원형극장, 길이 15마일이라는 카타콤, “쿼바디스” 전설의 옛 길, 성베드로 사원과 바실리카 등을 순례. 바티칸 사원은 속속들이 지성소까지 맘대로 보고 만지고했다.

11월 16일 – 보잉 707 “점보”기로 로마를 떠나 당일로 토론토에 갔다. 은용이네 식구가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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