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장공탄생 118주년 기념강연회 겸 '평화통일 강연회'에 초대합니다

작성자
장공
작성일
2019-10-25 15:21
조회
139




장공이 꿈꾼 ‘범우주적 사랑의 공동체’


오늘날 세계의 정세와 그에 따른 한반도의 상황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북핵을 둘러싼 한반도의 긴장,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한국과 일본 사이의 미묘한 갈등이 복합적으로 전개되는 상황 속에서 변하지 않는 우리 민족의 목표는 한반도의 평화라 할 수 있습니다.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오늘의 상황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에 대한 올바른 진단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경기지역 5개 노회가 평화를 주제로 함께 모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그 자리에 장공김재준목사기념사업회도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장공기념사업회는 매년 장공 김재준 목사님 탄생을 기념하여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고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장공기념강연회’를 진행해 왔습니다. 시대를 올바르게 읽는 지도자의 양성을 꿈꾸었던 장공의 노력이 지속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기념사업회는 보다 많은 목회자들이 시대를 올바로 인식하는 강연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지역 노회와 함께 강연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서울북노회와 함께 진행한 바 있고, 올해는 경기지역 5개 노회가 연합으로 준비하는 ‘평화통일 강연회 및 워크숍’ 행사에 함께 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특별히 이 자리를 빌어 장공기념사업회가 준비과정부터 함께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따라서 이번 평화통일 강연회는 저희 기념사업회로서는 ‘장공 탄생 118주년 기념강연회’를 겸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나라의 남과 북을 생각합니다. 힘센 딴 나라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38선을 그어놓고 우리 동족끼리를 부추겨 싸움을 붙입니다. 뭣 때문에 싸워야 하는가? 뭣 때문에 서로 원수같이 미워하는가? 그까짓 것 38선이야 있든 없든, 우리끼리는 서로 사랑하자, 우리 역사는 ‘사랑의 공동체’다 하고 욕지거리 대신에 ‘범우주적 사랑의 공동체’ 조성을 호소한다면 그 ‘큰’ 테두리 안에서 인간 사랑이 인정이 되어 그립고, 보고 싶고, 만나고 싶고, 젊은이들은 남남북녀든 남녀북남이든 결혼도 하고 싶을 것입니다.


이 큼직한 ‘비전’이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졌기 때문에 쩨쩨한 문제 갖고 옥신각신 싸우게 되는 것입니다. 이 원리는 전 우주에 적용되는 영원한 생명의 길입니다. 교회는 이 ‘범우주적 사랑의 공동체’의 ‘거점’입니다. 전선기지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우주적인 사랑의 공동체란 뜻입니다.』 (장공 김재준, 1983년 1월 16일, 토론토연합교회)


평화를 이루시는 분은 그리스도이시고,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부여하신 사명을 오늘 이 시대에 감당해 나가는 것입니다. 평화를 위해 부여된 사명을 올바르게 감당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2019년 10월 28일
(사) 장공김재준목사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