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구 인수봉로 159
02-2125-0162
changgong@hs.ac.kr

장공의 글

[범용기 제3권] (249) 北美留記 第六年(1979) - 이복규 목사 가다

범용기
작성자
장공
작성일
2018-03-26 16:07
조회
1004

[범용기 제3권] (249) 北美留記 第六年(1979) - 이복규 목사 가다

11월 19일(월) - 한신졸업생 이복규 목사가 위독하다고 한다. 그는 임마누엘 한인연합교회 위임목사다.

간장염경화증으로 10년내 앓으면서도 목회했다. 모오닝싸이드 종합병원에 갔다. 완전 혼수상태였다.

79년 11월 21일(수) - 이복규 목사 세상 떠났다.

11월 23일(금) - 김익선 목사와 함께 이복규 목사 “빈소”에 갔다. 그 교회의 영결예배에 참석했다.

11월 24일(토) - 이복규 목사 장례식날이다. 9PM에 인철ㆍ혜원과 함께 Leaside United Church에 갔다. 거기서 노회로서의 이복규 목사 장례식이 거행된다기에 동참한 것이다.

그가 목회사던 백인교회원들이 진심으로 섭섭해 한다. 아이언부릿지교회원들, 로템교회원들, 그리고 불루어스트릿 한인연합교회원들과 본교회인 임마누엘교회원들로 조객이 초만원이었다.

장례식에서 노회를 대표하는 백인 목사가 영어로 설교했고 내가 나대로 한국말 설교를 했다.

이복규 목사는 백인교인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사랑을 받은 사람이었다. “선한 목자”였음에 틀림없겠다.

스카보르 장지에까지 가서 하관식에도 참석했다.

부인에게는 “강하고 담대하게 살라”고 격려했다.

전체 966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추천조회
공지사항
[귀국이후] (1) 머리말 - 범용기 속편
장공 | 2019.02.14 | 추천 0 | 조회 8678
장공2019.02.1408678
공지사항
[범용기 제6권] (1601) 첫머리에
장공 | 2018.10.29 | 추천 0 | 조회 9174
장공2018.10.2909174
공지사항
[범용기 제5권] (1) 北美留記(북미유기) 第七年(제7년) 1980 – 설날과 그 언저리
장공 | 2018.10.01 | 추천 0 | 조회 8757
장공2018.10.0108757
공지사항
[범용기 제4권] (1) 序章 - 글을 쓴다는 것
장공 | 2018.04.16 | 추천 0 | 조회 9373
장공2018.04.1609373
공지사항
[범용기 제3권] (1) 머리말
장공 | 2017.10.10 | 추천 0 | 조회 9793
장공2017.10.1009793
공지사항
[범용기 제2권] (1) 머리말
장공 | 2017.08.02 | 추천 0 | 조회 9692
장공2017.08.0209692
공지사항
[범용기 제1권] (1) 첫머리
changgong | 2017.06.26 | 추천 0 | 조회 11001
changgong2017.06.26011001
959
새해 머리에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1987년 1월 19일]
장공 | 2021.01.25 | 추천 1 | 조회 1530
장공2021.01.2511530
958
[귀국이후] (15) [1722] 都市文明(도시문명) 안에서의 감사절
장공 | 2019.05.24 | 추천 0 | 조회 1978
장공2019.05.2401978
957
[귀국이후] (14) [1721] 山川(산천)에 歸國(귀국)인사
장공 | 2019.05.24 | 추천 0 | 조회 1793
장공2019.05.2401793
956
[귀국이후] (13) [1720] 水原(수원)에서
장공 | 2019.05.24 | 추천 0 | 조회 1829
장공2019.05.2401829
955
[귀국이후] (12) [1719] 答禮(답례)의 宴(연)
장공 | 2019.05.24 | 추천 0 | 조회 1758
장공2019.05.2401758
954
[귀국이후] (11) [1718] 凡庸記(범용기) 1, 2권 合本(합본) 國內版(국내판) 出版記念會(출판기념회)
장공 | 2019.05.20 | 추천 0 | 조회 1818
장공2019.05.2001818
953
[귀국이후] (10) [1717] 1983년 晩秋(만추)
장공 | 2019.05.20 | 추천 0 | 조회 2046
장공2019.05.2002046
952
[귀국이후] (9) [1716] 書(서)라는 것
장공 | 2019.05.20 | 추천 0 | 조회 1926
장공2019.05.2001926
951
[귀국이후] (8) [1715] 글씨 쓰는 시간
장공 | 2019.05.20 | 추천 0 | 조회 1894
장공2019.05.2001894
950
[귀국이후] (7) [1714] 첫 환영의 모임
장공 | 2019.05.20 | 추천 0 | 조회 2040
장공2019.05.200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