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空 회보

[회보 제25호] 표지 - 크리스마스 상념

작성자
장공
작성일
2017-07-11 16:18
조회
421

[제25호]


축도하는 장공(경동교회 1961)


“크리스마스는 인정이 가고 오는 날, 막혔던 담을 허무는 날, 해 저문 그 때까지도 풀지 않았던 분노를 대담하게 고백하고 해소시키는 날, 총부리를 서로 겨눈 전쟁의 제일선에서도 탄환 대신에 노래와 인사를 주고 받는 날, 일년에 한 번 맺힌 맘 활짝 풀어 바람에 날려버리는 날! 이 땅, 이 살벌의 나라에도 주님은 오신다. 여와 야, 군과 민, 그리고 모든 원한과 울분이 ‘화해’로 풀리는 날로 맞이하라는 날이다. …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인정이 너무나 메마른 이땅이기에, 주님 찾아주시옵소서.” - (1963. 12. 15. <감리교생활>, “크리스마스 상념” 中)


[장공기념사업회 회보 제25호] 2015년 12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