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기 제3권] (218) 北美留記 第六年(1979) - 토론토에서
[범용기 제3권] (218) 北美留記 第六年(1979) - 토론토에서
4월 3일(화) - 이질(姨侄) 석영 군이 찾아와 그 옛날 향동학교 시절, 동경 시절, 대구사범 시절 등등 – 그리고 그의 친형이자 내 “이질”이면서 향동학교 시절의 선생이던 “희영”에 대한 추억담 등등으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저녁 먹고 헤어졌다.
“굴”을 선물로 갖고 왔다.
1979. 4. 7.(토) - N.Y.의 해외한민보 주필인 서정균 씨와 Toronto의 장정문 신부가 내방했다.
상의할 것이 있어 일부러 왔다는 것이었다.
중국음식점에 가서 간단한 오찬을 나누며 얘기했다.
요지는 (1) 카아터 방한 직전에 전 북미주 민주단체들과 전세계(서독 등) 민주단체 연합으로 와싱톤에서 데모를 강행하자는 것.
(2) 이것을 계기로, 미국, 서독, 일본 등 각 민주단체 대표자 회의를 열고 한국민주 전세계 연맹을 발족시키자는 것이었다.
4월 9일(월) - 최홍희 장군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내일 12시에 Korea House에서 점심을 같이 하자는 것이다.
4월 10일(화) - “코리아 하우스”에서 12시 최홍희 장군을 만났다. 최덕신 장군도 자리를 같이했다. 9월쯤에 해외민주단체 총회를 열자는 것이었다.
4월 11일(수) - 오후 1시에 이남순, 김인숙, 김병숙 세 분이 한국관에 모였다.
내 서독갔던 얘기를 들려달라는 것이었다.
곰탕을 먹으면서 대략 얘기했다.
나는 다만 사실을 얘기한 것 뿐이오. 나 자신으로서의 “콤멘트”나 태도에 대하여는 언급하지 않았다.
左右合作의 포석인 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일본 민통과(배동호 등) 자매관계를 맺고 행동을 같이 하게 하려는 저의에서인 것 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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